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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메시지로 받는 산부인과 서비스

 INSP 04 July 2019

세네갈의 시골 지역, 한 시범 사업단에서 진료 예약과 지역 보건 관련 모임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 문자 메시지를 사용하고 있다. 백오십 여명의 아기 엄마들과 예비엄마들은 자신들과 아기들을 생명과 건강을 지켜줄 휴대 전화를 지급 받았다. (727 Words) - By Amanda For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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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_Maternal care via SMS

One hundred and fifty new and expecting mothers were given cell phones to remind them of upcoming doctor’s appointments.  Photo courtesy of Plan International

다카르에서 북동쪽으로 모랫길로 100킬로미터 떨어진 외딴 음보세 진료소에서 주민들이 모두 진료소 마당에 모여 있다. 인근의 여러 마을에서 모인 남녀 주민들은 설사 예방, 영양, 폐결핵, 가족계획 등 보건에 관련된 중요한 주제들을 가지고 토의를 하고 있고 다른 한 곳에선 몇몇 아이들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짧은 연극을 하고 있다.

양철 지붕 아래, 아기 엄마들이 아이들을 무릎에 안고 형형색색으로 짠 매트 위에 앉아 있다. 이 아기 엄마들은 말린 생선 , 수수, 토마토 , 땅콩을 섞어 갈아서 스푼으로 아이들의 조그만 입에 떠먹이고 있다. 진료소 앞 현관에서는 두 명의 간호사가 울고 있는 신생아들을 저울로 몸무게를 재고 있다. 이 모든 일은 세네갈 시골 지역 주민 가족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USAID가 후원하는 보건 증진 5개년 계획의 일환이다. 2009 10월에,산모들에게 산전, 산후 검진 예약을 알리는 중요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이 추가되었다.

스물다섯 살의 파투 티네는 네 아이의 엄마이다. 일년 전 마지막 임신 때 이 문자 메시지 프로그램에 가입하였다. 다카르에 사는 파투와 그녀의 남편은 문맹이다.

파투는 우로프 말로 이야기했다.

"이 프로젝트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됐어요. 왜냐하면 제 마지막 임신기간이 이전의 세 번 보다 훨씬 쉬웠거든요." 파투는 그 지역 원주민의 언어인 울로프어로 설명한다. "진료가 있을 때마다 이틀 전에 문자 메시지를 받았어요. 비록 저는 읽지 못했지만 저와 같이 사는 사람이 도와줬어요. 임신 기간 동안 문자 메시지를 세 번 받았고 , 아이를 낳고 나서는 예방 접종 안내 문자 메시지를 네 번 받았어요."

'휴대 전화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에는 산모들은 그저 건강관련 사항들을 구두로 전달받았고 , 진찰을 받고 의사로부터 다음 진료일을 적은 종이쪽지를 받아 가고는 했는데, 종이를 잃어버리거나, 날짜를 잊어버리기 일쑤였다.

휴대 전화로 시작된 변화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비영리단체 다섯 곳 중 하나인 <플랜 인터네셔널>에서 디구엔 폴은 지역보건 프로그램의 총 책임을 맡고 있다.

"재정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진료소에 가기가 힘든 지역에 사는 여성들에게 이 프로젝트는 정말 큰 도움을 주었어요. 예전에는 보건에 대한 토의시 많은 여성들이 그저 길고 지루하게 느꼈었죠 . 의사들이 다음 진료와 예방접종 날짜를 적어주었지만 밭에 나가 일하다가, 혹은 집안일이 너무 바빠 잊어버리곤 했죠 . 이제는 직접 문자 메시지를 받으니 잊을 일이 없어요."

문자 메시지를 받은 여성 중 95퍼센트가 의료 진찰을 받으러 나왔다고 음보세 진료소 직원들은 전한다. 많은 여성들이 정기 보건 모임에 참석하고 친구나 남편을 데리고 오기도 한다.

진료소에 갈 때마다 어린이는 20센트, 성인은 65센트를 낸다. 음식과 영양에 관련된 상담은 30센트이고 약은 무료로 제공된다. 비록 정부에서 보조금이 나오지만 지역에 따라 일회 진료비가 반일 품삯치인 지역에서는 아직까지도 큰 부담이다.

아프리카 어린이 정책 기금 (African Child Policy Fund) 은 보건 관련 지출에서 세네갈을 13위에 꼽았다. 부르키나 파소나 차드보다는 낮지만 가나보다는 훨씬 높은 등수이댜. 세네갈 정부는 일 년 예산의 12퍼센트를 약간 넘는 금액을 보건에 쓴다. 이 수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이집트, 모로코와 같은 부유한 나라보다는 높지만2015년 전까지 GDP 15퍼센트를 쓴다는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세운 목표에는 아직 모자란 수치이다.

아프리카 어린이 정책 기금의 총책임자인 데이비드 무가베는 현대화 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아프리카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고 믿는다.

"미디어는 적은 돈으로 인식도를 높이고 , 정보를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무가베는 설명한다. "산모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서로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자들 역시 가정에서 여러 결정을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남자들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며, 경제력을 갖고 있습니다. 남자들 또한 산모와 같이 보건센터에 동행하는 등 협조적인 자세를 가져야 하고 ,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Translated by Yana Lee Maquie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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